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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이야기

레이 달리오 CNBC 인터뷰

by 토라. 2021.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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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레이 달리오의 신간이 발매 되었습니다. 며칠전에 이메일로 발매했다고 오더라구요. 

레이 달리오의 광팬인 저는 이걸 꼭 읽고 싶은데, 영어가 부족해서.... 한글판이 나오길 기다려야겠네요. 

부디 Big Debt Crises처럼 오래 걸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https://www.amazon.com/gp/product/B0881Y73YG/ref=dbs_a_def_rwt_bibl_vppi_i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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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발매 기념(?) 인터뷰인지 CNBC에서 인터뷰를 했습니다. 

국내엔 마치 레이 달리오가 코인을 사라! 라고 한 것처럼 기사가 났지만, 

막상 읽어보면 늘 하던 말입니다.

 

1. 위험을 평가하라.

2. 자산배분을 해라.

 

인터뷰 내용

https://www.cnbc.com/2021/12/07/billionaire-ray-dalio-economic-disaster-is-coming-preparation-advice.html?&qsearchterm=dalio

인터뷰 링크입니다. 

 

요즘 자산배분을 한다고 하면 '틀딱'이라고 불리더군요. 

워낙 투기적인 상승이 강한 시기라 그런지, 위험을 최소화 하는 전략이 인기가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것이 여전히 옳다고 생각하고, 여전히 자산배분을 하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론 큰 수익을 주는 전략은 아니지만, 

아니, 애초에 자산배분은 수익률을 최대화 시키는 전략도 아니긴 하지만요, 

장기적으로 위험을 낮추면서도 저에게 만족할 만한 수익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 금융 위험을 평가하라. (Assess your financial risks)

그 동안의 브릿지워터 reserch를 보면 많은 것을 위험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금융학에서 말하는 변동성 이외에도, 정치체제, 인플레이션, 지리적 위험등을 강조하셨는데요, 

이번에도 여러가지를 위험으로 정의하셨더라구요. 

 

그리고 핵심은 '유연성'이라고 합니다. 

위험을 달러기준이 아니라 인플레이션 기준으로 평가를 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현금(저축성 계좌) 역시 일정부분 유지해야한다고 하시네요. 

 

2. 포트폴리오 다각화 (Save and diversify your portfolio)

이 부분은 토니 로빈슨의 저서 'Money'에서 부터 늘 강조하던 것입니다. 

레이 달리오가 아주 중요시 여기는 것이 자산배분이고, 

개인적으로 논리적으로도, 실증적으로도 이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달리오는 채권보다는 금과 같은 실물성자산이 좋다고 언급하면서도, 

코인 역시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몰빵(all-or-none decision)은 하지 말라고 강조하고,

코인은 헷지수단이라고 한번 더 언급하였습니다. 

 

마무리

저에게 영향을 가장 많이 끼친 대가라면 버핏, 다모다란, 그리고 레이 달리오입니다. 

그의 말들은 하나하나 새길만하죠. 

 

최근에 레이 달리오를 까는 분위기도 많지만... 그것은 IT버블 시절 버핏이 비난받았던 것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물이 빠지면 누가 발가벗고 있는지 알 수 있게 되겠죠. 

 

https://eiyob.tistory.com/152

 

매 분기마다 정리하는 레이 달리오의 포트입니다. 

최근 중국의 비중을 늘리는 것도 자산배분의 한 방도라고 생각합니다. 

미중무역분쟁이 강해질 수록 미국과 중국에 동시에 투자하는 것이 지리적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이 되겠죠???

 

빨리 이번 신간이 번역되어 출간되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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