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트&재무 데이터10 원가우위를 가진 기업(feat. 배당컨텐더, 배당챔피언) 몇달전 마이클 포터의 책을 읽고 생각했던 아이디어를 이제서야 구체화 해봤습니다. 주식쟁이들에게 가장 큰 화두가 "경제적 해자"인데요, 결론적으론 "차별화"와 "원가우위". 두가지로 귀결되죠. 그 중 "차별화"는 정성적인 분석과 통찰력이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해서, "원가우위"에 집중을 해보려고 했습니다. 아마 켄 피셔나 웨슬리 그레이가 경제적 해자는 매출총이익률이다. 라고 한 것도 그런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켄 피셔와 웨슬리 그레이와는 달리 마이클 포터는 판관비까지를 원가로 생각하는데요, 판관비를 관리하는 것 역시 경영진의 능력이기 때문에 포터의 생각이 더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매출에 매출원가와 판관비를 제외한 값, 즉 영업이익률을 통해서 어떻게 원가우위를 알아낼수 있을까.. 를 생각했.. 2023. 6. 26. Russell 1000 매출, 영업이익 데이터 개요 오늘 아침 문득 영업이익률로 기업을 스크리닝해보면 고인플레이션에 잘 견딜수 있는 기업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일단 자료를 뽑아봤습니다. 응용 이걸 어떻게 해볼까 싶다가... 웨슬리 그레이의 경제적해자를 구하는 방법을 적용해보기로 했습니다. 10년간 영익률성장률의 기하평균을 구해서 성장성 순위를 측정하고, 10년간 영익률평균에 표준편차를 나누어 안정성 순위를 측정하였습니다. 그렇게해서 섹터를 나누어 30개 종목을 뽑아봤습니다. 차후에 해야할 일 저는 퀀트자료를 이용할때 퀀트투자자방식보다 기업소유주방식을 더 선호 합니다. 그래서 이 30개 종목을 일괄적으로 매수하기보다는 이 요약재무를 이용해서 한번 더 스크리닝을 할 생각입니다. 그리고도 마음에 드는 기업이 있으면 더 심도.. 2022. 7. 21. S&P 500 마법공식 (2022.02.07) 개요 오늘 날짜의 S&P 500 마법공식입니다. 일이 좀 있어서 이번엔 늦었네요. 월말에 만들어서 월초 정기매수 할때 참조하려고 했는데, 이미 이번달 매수도 완료해버렸습니다. 그래서 자료 기록용으로... 상위기업 상위 40개 기업입니다. FB이 눈에 띄네요. 최근에 많이 내렸더니... 요즘 제임스 오셔너시의 책을 읽고 있는데, 퀀트의 완결판이라고 느껴질 정도라구요. 거기서 각종 지표를 실증적으로 검증을 하는데, EV/EBITDA가 현재는 가장 성과가 좋았다.. 라는 말을 합니다. 토비아스 칼라일의 분석과 크게 다르지 않구요, 마법공식도 EV/EBIT를 이용하니 아마 크게 다르지 않을 듯 합니다. 2022. 2. 8. S&P 500 마법공식 (2021.12.27) 개요 조금 늦었지만 마법공식 업데이트입니다. S&P 500의 기업중에서 금융섹터와 재무데이터가 없는 기업을 제외한 434개 기업입니다. 저는 마법공식에 따라 퀀트 투자자방식으로 투자하진 않지만, 공부 겸, 데이터 모을 겸, 그리고 분석할 기업을 찾을 겸, 계속 이 자료를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 엑셀 자료는 제일 하단에 올리겠습니다. 상위기업 요즘 핫한 기술주들이야 일단 비싸니... 여기서 다 빠져버리네요. 비교적 저평가를 받고 있는 기업이 많습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여기서 좋은 기업들을 선정하여 미리 사놓는게 좋은 선택일 수 있다는 것이죠. 눈이 가는 기업이 몇개 있네요 ^^ 엑셀파일 공유하겠습니다. 2021. 12. 28. '이익의 질'이 좋은 기업 찾기 (OCF, NI, D&A 데이터) 개요 최근에 서울대 최종학 교수님의 책을 몇권 추천을 받았습니다. '숫자로 경영하라'시리즈와 '재무제표분석과 기업가치평가' 라는 책인데요, 바로 두권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읽는 도중이긴 한데, '재무제표분석과 기업가치평가'에 이익의 질을 판단하는 법이 나오더라구요. 자료를 만들기 그리 어렵지 않아서 바로 분석해봤습니다. (맨 아래에 엑셀 자료가 있습니다 ^^) 이익의 질(Quality of Earning) 파악하기 공식은 단순합니다. 이익의 질 = (OCF - D&A) / NI OCF : 영업활동현금흐름 D&A : 감가상각비 NI : 당기순이익 식을 조금 분석해보겠습니다. (OCF - D&A) / NI = OCF/NI - D&A/NI 여기서 앞부분은 장홍래씨가 말하는 CCR지표입니다. 이 자체로 이.. 2021. 12. 22. Russell 1000의 10년간 ROE, ROA, ROIC 로우데이터 어제 가이 스피어의 영상을 보고 필요할 것 같아서 일단 데이터를 따 봤습니다..만, 아직 이걸 어떻게 써먹을지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지 않고 있네요. 저는 주로 '완성형 기업'을 선호하였기에, 주로 ROE, ROIC가 꾸준한 기업을 좋아했습니다. 즉 5년 또는 10년간 ROE, ROIC의 평균에 비해 분산이 적은 그런 기업을 주로 찾았는데, 이번엔 ROE, ROIC 자체가 성장하는 그런 기업을 찾아볼까 싶긴 하네요. 아직 좀 막연하게 생각중이라... 나중에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한번 더 글을 남기겠습니다. 일단은 데이터 공유만 할께요 ^^ 2021. 12. 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