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책 리뷰3 월스트리트 퀀트투자의 법칙 - 영주 닐슨 총평 - 아주 좋은 퀀트 입문서 - 딱 영주닐슨 교수님 다운 책. 주린이들의 필독서라고 생각합니다. 개요 개인적으로 영주닐슨 교수님의 책들을 아주 좋아합니다. 제 개인적인 감상은 머랄까... 투자힐링서?? 머 그런 느낌이 있어요. 분명 투자서적인데도 읽고 있으면 힐링되는 느낌.... 영주닐슨 교수님은 만나본적도 없지만 왠지 아주 따스한 사람일 것 같습니다. 문체에서 그런 느낌이 많이 느껴지거든요 ^^:;;; 그리고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투자를 가르치는 분이라 그런지, 아주 정석적이고 교과서적인 내용을 쉽게 풀어쓰는 느낌이 강합니다. 특히 '20대에 시작하는 자산관리 프로젝트'라는 책은 제가 투자 입문서로 아주 강추하는 책 중 하나예요. 교수님의 다른 책들은 거의 다 읽어 봤지만, 이 책은 아직 읽어보지 않.. 2021. 11. 2. 어스워스 다모다란의 투자철학 - 어스워스 다모다란 개요 이번에 3독째를 한 책입니다. 저번주 주말이 원치않게 3일 연휴가 되어서... 시간이 있는 김에 책 한권 보자 싶어서 봤네요. 제가 제일 존경하는 투자자는 버핏이지만, 저에게 영향을 가장 많이 끼친 분은 다모다란 교수님입니다. 다모다란 교수님은 다른 책에서 스스로를 '넘버 크런쳐'에 속한다고 하셨는데, 저는 그야말로 '넘버 크런쳐' 속성의 극단에 있는 사람이거든요 ^^:;; 성향쪽으로 따진다면 다모다란 교수님보다 더 심한 성향을 가지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다모다란 교수님이 하시는 말씀 하나하나가 굉장히 쉽게 와닿더라구요. 크게 고민없이 머리에 박히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다모다란 교수님의 글을 읽는 것을 참 좋아합니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 2021. 10. 17. 시장의 마법사들 - 잭 슈웨거 총평 - 트레이더를 인터뷰한 책이지만 가치투자자도 한번은 읽어볼만한 책. - 역시 정상에 오르면 결국 하는 말은 비슷하다. 개요 지인에게 추천을 받아서 읽어보았습니다. 사실 표지만 보았을 땐 저랑 맞지 않을 내용이라는 편견이 있었고, 실제로 제가 추구하는 투자법과는 전혀 다른 분들의 인터뷰더라구요. 책의 저자인 잭 슈웨거는 챌에서 "명 트레이더의 인터뷰"라고 종종 밝히고, 또 투자자와 트레이더의 차이점을 이렇게 정의했습니다. 1. 투자자는 항상 매수포지션만 취하지만, 트레이더는 매수포지션 뿐 아니라 매도포지션도 취한다. 2. 투자자는 투자하기에 가장 적합한 주식을 찾는데 관심이 많고, 트레이더는 시장의 방향에 관심이 많다. 3. 투자자와 트레이더는 어느 한쪽에 더 훌륭한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정.. 2021. 10.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