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평
- 파동이론 내용이 궁금해서 봤지만 솔직히 전혀 납득이 가지 않는다.
- 이걸 실제 투자에 연결시킬수 있을까?
개요
파동이론이야 투자를 하다보면 종종 보게 되는 이론이고,
또, 투자자산운용사 교과서에도 실려있더군요.
당시에 공부하면서도 이게 말이 돼??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투자자산운용사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은 전혀 납득이 가지 않았고, 이해도 안 됐었지만,
제가 잘 몰라서 그런거겠지...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최근 읽어보고 싶은 책이 YES24 북클럽에 있길레 한달 결제를 하였고,
더 볼책이 없나 싶어 찾아보던 중 이 책이 있더라구요.
이번 기회에 한번 읽어봐야겠다고 해서 읽었습니다.
일단 전 배당투자자, 가치투자자이지만 트레이딩을 부정하진 않습니다.
제 친구도 몇년간 트레이딩으로 꾸준한 수익을 올리고 있고, 또 많은 도움을 받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정말 솔직히 파동이론은 납득이 안 갑니다.
그냥 유사과학 수준으로 보일 뿐이네요.
피보나치 수열을 이용해서 그 비율이 정해진 것이라고 하는데,
왜 피보나치 수열을 여기에 적용시키는지...
단순히 황금비율이 아름답기 때문인게 맞다면 굳이 적용할 이유는 없죠.
일단 인간의 심리가 그렇게 아름다진 않거든요.
그래서 잘 모르겠습니다.
이게 주가 예측을 위함이 아니라 설명방법이라고 하더라도...
이 챠트를 굳이 황금비율을 끼워맞춰서 설명해야할 이유도 잘 모르겠네요.
단 세세한 비율을 제외하면 일반적인 트레이딩기법과 매우 유사하기에...
트레이딩을 한다면 응용할 수는 있겠네... 라고 느끼긴 했습니다.
책 속 구절
- 실질적으로 주식시장에 변동을 일으키는 것은 사건 자체가 아니라 사건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이다.
- 파동이론은 근본적으로 주가예측도구가 아니라 시장 행동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방법론이다.
- 파동이론에 따르면 시장의 모든 결정은 의미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며, 시장의 결정이 의미있는 정보를 만든다. 투자 결정의 결과인 개별거래는 다른 투자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여 연쇄적인 행동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순환구조는 인산의 사회적 속성에 영향을 받으며, 속성이 반영되는 절차는 일정한 형태를 지니게 된다. 이 형태는 반복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예측이 가능하다.
- 파동의 근본 구조는 규모를 막론하고 한 단계 더 큰추세와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작용은 5파로 형성되고 그에 반하는 반작용은 3파로 형성된다고 보면 된다. 모든 파동은 특정한 규모를 지닌다. 그러나 생성 중인 파동, 특히 새로운 파동의 시작에 해당하는 하위파동의 규모를 정확하게 파악하기란 불가능하다.
- 강한 상승이 임박했음을 아는 것이 정확한 파동의 규모를 아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
- 궁극적으로 인간의 진보를 반영하는 주식시장의 장기 추세는 상향이 된다.
- 개별 주식에 대해서는 억지로 파동 계산에 끼워 맞추기보다 다른 종류의 분석법을 활용하는 편이 낫다.
- 엘리어트는 주가의 패턴을 형성하는 것은 뉴스가 아니라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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