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가이너(Markel) 21년 3분기 포트폴리오

 

개요

- 매수종목 21개. (신규편입 3개)

- 매도종목 5개. (전량매도 3개)

- 비중 1위는 버크셔 헤서웨이. (BRK.A, BRK.B)

 

언제나 가장 먼저 포트가 올라오는 토마스 가이너입니다. 

국내에선 비교적 덜 알려져있지만, 제 2의 워렌 버핏이라며 불리고, 

그가 운용하는 Markel은 미니 버크셔 헤서웨이라고도 불립니다. 

 

몇년간 포트를 봐온 제 생각엔... 

버핏이랑은 비슷하면서도 조금 달라요. 

투자철학은 비슷하지만 조금도 기술주의 비중을 높인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매수기업

이번 분기에 매수한 기업 목록입니다. 

ADI를 가장 많이 매수 하셨네요. 반도체 설계기업입니다. 

 

ADI 매출 재무차트

반도체 기업이다 보니 시크니컬한 경향을 보이고 있네요. 

최근엔 다시 매출 상승중 입니다.

 

ADI NI, FCF 재무차트

이익의 질도 좋습니다. FCF가 꾸준히 당기순이익을 상회하고 있군요. 

나중에 기회되면 분석후 글을 써보겠습니다. 

 

 

신규편입종목은 DG, INTU, SPOT 이렇게 3개 기업입니다.

이 중 DG와 INTU는 저도 계속 노려보고 있던 기업이긴 한데...

1% 미만의 배당률이 맘에 걸려서 매수를 하지 않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토마스 가이너는 매수를 하셨군요. 

 

DG의 경우 간단한 재무분석글을 썼습니다.

(링크 : https://eiyob.tistory.com/150)

 

INTU와 SPOT는 요약재무 PDF파일을 공유하겠습니다.

INTU 요약재무.pdf

0.08MB

SPOT 요약재무.pdf

0.08MB

솔직히 SPOT는 왜 매수했는지 모르겠어요. 

이 기업의 장점이 멀까요? 아직 수익도 못 내는데...

 

매도기업

매도기어비은 총 5개입니다...만, BAMR의 경우 딱 1주 파셨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래서 매도의 의미는 없다고 생각하고, 결국 4종목이 됩니다.

 

그 중 특이한 것은 NFLX와 WIX입니다.

둘다 2분기에 처음 편입한 기업인데, 이번 분기에 바로 전량매도를 하셨군요. 

 

넷플릭스(NFLX)는 이미 해자를 구축할만큼 한 기업이라고 생각하는데, 

왜 이런 단타(?)를 하셨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토마스 가이너 같은 초고수가 보기엔 무슨 문제가 있어보였을까요??

 

이렇게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을때마다... 매수이유와 매도이유도 같이 언급해주시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분기 포트폴리오를 정리한 엑셀 파일을 공유합니다.

토마스 가이너 21Y 3Q.xlsx

0.02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