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버핏(Berkshire Hathaway) 21년 2분기 포트폴리오

 

개요

- 매수종목 4개

- 매도종목 11개 (전량매도 3개)

- OGN의 경우 MRK에서 분할됨.

- 비중 1위는 AAPL(애플)로 비중 41.46%. 예상평단 37.32달러

 

매수기업

매수기업은 KR, AON, OGN, RH 이렇게 4종목이지만 OGN은 기업분할로 취득하였기 때문에,

사실상 3종목입니다. 

 

그중 매수금액이 가장 큰 기업은 KR(크로거)네요. 

예상매수금액 4억 1천만 달러입니다. 

 

KR의 경우 19년 4분기부터 꾸준히 매수하고 있는데요, 

예전엔 왜 매수하는지 이해를 못 했지만 최근 사업보고서를 보고 난 후 조금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KR 재무분석 : https://eiyob.tistory.com/124

KR 연간보고서 : https://eiyob.tistory.com/125

 

AON과 RH의 예상 매수금액은 각각 7100만 달러, 2400만 달러 정도로,

KR 매수금액에 비하면 매우 비중이 적네요. 

비중도 둘다 0.5%도 안 되기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아도 될 듯합니다.

 

매도기업

매도기업은 총 11개이고, 그 중 3기업을 전량매도 하였습니다.

 

USB나 GM의 경우 비중이 꽤 큰 기업이었는데 이번에 매도를 하였군요. 

GM이야 배당도 줄고, 매출도 줄어드는 추세고, 2배 가까운 수익률을 올린 상황이라 이해가 가네요. 

 

의아한점은 CVX(쉐브론)입니다. 

20년 4분기에 처음으로 포트에 편입하였는데, 21년 1분기, 2분기 연속으로 매도를 하셨네요. 

10년을 보유할 종목이 아니면 10분도 보유하지 말라. 라고 하셨던 분이... 사자마자 매도하시네요. 

다만 예상평단이 84달러 정도이기에 손절은 아니고... 그냥 단타였던 듯.. ^^;;;

 

이번 버핏의 포트는 KR을 조금 자세히 공부하게 된 계기가 되어서 좋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