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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 마이클 포터의 책을 읽고 생각했던 아이디어를 이제서야 구체화 해봤습니다.
주식쟁이들에게 가장 큰 화두가 "경제적 해자"인데요,
결론적으론 "차별화"와 "원가우위". 두가지로 귀결되죠.
그 중 "차별화"는 정성적인 분석과 통찰력이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해서,
"원가우위"에 집중을 해보려고 했습니다.
아마 켄 피셔나 웨슬리 그레이가 경제적 해자는 매출총이익률이다. 라고 한 것도
그런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켄 피셔와 웨슬리 그레이와는 달리 마이클 포터는 판관비까지를 원가로 생각하는데요,
판관비를 관리하는 것 역시 경영진의 능력이기 때문에 포터의 생각이 더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매출에 매출원가와 판관비를 제외한 값, 즉 영업이익률을 통해서
어떻게 원가우위를 알아낼수 있을까.. 를 생각했습니다.
그렇다면 크게 두가지가 있겠죠.
1. 영업이익률이 꾸준히 개선되는 기업.
2. 영업이익률이 안정된 기업.
이 두가지 지표를 각각 OMG와 OMS로 명명해서 산출 했습니다.
그 후 이 두가지를 합한 값을 SOM, 이 두가지 중 더 큰 값을 MOM이라고 명명한 뒤,
SOM과 MOM이 큰 기업 위주로 분석을 해 나가려고 합니다.
잘 아는 기업도 있고, 그렇지 않은 기업도 있네요.
한동안 이 순서대로 분석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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